혼자서라도 투어를 가리라 마음을 먹고...
먼곳은 혼자가기 외롭고 힘드나
가까운 강화도 - 석모도 쪽으로 경로를 정해놓고
계획을 짜놓고 있엇당...
그러다 네이트온에서 주현이랑 이야기하다보니
주현 - 혜원 커플과 대천해수욕장으로 가게되었음...히히
새벽 4시쯤에 투어결정하고 아침 10시에 만나기로 한
급조투어....-_ -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나와보니
주현이가 자기 지금 똥 존나 나온다고
30분만 늦게 만나자고 문자가 와있었당...
주현이 맨날 똥쌈...-_ -
근데 문자 받고 보니 나도 마려워서 화장실 ㄱㄱ

화창한 하늘
오늘 우리의 투어를 축복해주는듯한 좋은 날씨

11114KM

주현이가 시간 늦추자고 해서
대인배처럼 그래 알았어 대신에 늦으면 안되
라고 했는데 내가 늦엇다....
사실 나도 똥이 졸랭 나와서........ㅠ_ㅠ


날씨가 엄청 좋은데 바이크 타고 투어가기는 좀 힘든 날씨...
해빛이 마치 투어를 향한 우리의 열정만큼 뜨거웟기때문에....
난 긴팔입어서 그나마 괜츈했는데 주현이랑 혜원이는 반팔입어서
엄청 뜨거웟을것 같당...

타이밍이 좋게 매점딸린 주유소여서
이곳에서 좀 쉬어가기로함...

난 그냥 잠이 부족해서 졸릴까봐 커피우유...


원래 바이크란놈이 라이더가 바라보는쪽을 향해
움직이게 되는데...
앞은 안보고 자꼬 좌우경치만 보고 가다보니
바이크가 계속 좌우로 왔다리 갔다리...ㅋㅋㅋ
이거때문에 위험한 상황도 몇번 있었음....
뭐 어쨋든 살아돌아와서 지금 이글을 쓰고 있음매

주현이 네비랑 내 네비가 질을 찾는 알고리즘이 좀 다르다보니...헤헤
내껀 큰길위주
주현이꺼는 꼬부랑 산골짝길까지 이용하는 최단거리 위주인것 같다.
결국 좋은길 위주인 나의 우월한 맵피를 따라 가기로 결정하고
다시 ㄱㄱ


이곳은 안내소...
이곳에서 짐을 보관할만한 락커룸이 어디있는지
샤워장은 어디있는지를 확인

해가 지면서 그림자가 길어져 그늘이 될거라는
나의 기계공학적으로 치밀한 계산을 통해 계산된 위치
그리고 엄청난 물가와 보관료때문에
최저의 보관료를 지불하기위해 잠시 회의
샤워장에서 짐을 보관해주는데 양의 제한은 없고
창고에다가 그냥 보관해주는식인데 10000원....
해변 근처에 있는 사물함은 가방두개정도 들어가는크기인데
오천원... 문제는 부피가 너무 큰 헬멧과 부츠
결국 그냥 헬멧은 바이크에 매달고
옷을 환복하고 모든짐을 가방에 넣고 그것을 해변에 잇는
사물함에 넣은후 우리의 신발과 부츠등은 거기 아주머니한테
부탁해서 공짜로 보관...헤헤


서해안답지 않게 뻘이 없는 대천해수욕장입니당
카메라 보관하고 노느라 사진이 노는 사진은 없당...-_ -
주현이는 깊은쪽으로 가면 물이 너무 차다고 하던데
난 딱 시원하고 좋더랑
그리고 주현이 수영 졸랭 잘함 완전 물개
물놀이 하다가 다들 잠이 부족해서
백사장에 누워서 그냥 잠...-_ -;
백사장 존나 따뜻해...
모래 파고 들어가니깐 존나 따뜻하고
잠 잘오던데...
졸라 푹잦음
그리고 일어나서 다시 물에 들어가서 물놀이 살짝하면서
몸에 모래를 대충 씻어내고
샤워장으로 ㄱㄱ



이때도 햇빛이 따뜻한게 딱 좋더라구영


샤워도하고 따뜻한 햇빛에 몸도 말리고
몸이 되게 뽀송뽀송해져서
기분이 좋았당..헤헤
그리고 해수욕장쪽은 물가가 너무 비싸서
시내로 들어가서 밥을 먹기로 하고
출발..


근처에 맛집이 있는지
먹자골목이 어딘지 등등 정보를 얻고
그곳을 네비로 찍고 출발!!

하늘이 쩔어영....
내눈엔 뭔가 용의 형상처럼 보인당

주현이의 혁신적인 매뉴선택 방법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바로 선택할수 있었다.
주현이 천재인듯


나는 그저 분노의 셔터질...-_ -


이날 먹은게
난 투어출발하기전에 집에서 컵라면 하나 먹은게 다고
주현이랑 혜원이는 중간에 휴식할때 컵라면이랑 삼각김밥 먹은게 다여서...;;
다들 엄청나게 먹음..ㅋㅋㅋㅋㅋ
물놀이까지 해서 그런지 진짜 엄청나가 많이 들어가고
맛도 엄청 맛있고....
오늘 투어를 너무 급조하다보니
다들 어제 늦게잠으로 인해 늦어진 출발시간...
그로인해 이동시간을 최소화 하려다보니
밥때를 놓치게되고 굶게되고.....헤헤
결국 이날 제대로 먹은건 다들 요 닭갈비뿐....
맛있엇당...헤헤

가는길도 엄청 빡쎄고 국도다 보니 어둡고
차들도 쌩쌩달리고 위험하다....
거기다 졸리기 까지하면 그냥 훅가는 수가 있기때문에
졸음방지를 위해 카페인을 섭취하고
출발

배트맨 하는거 같은 사진....
조나단 달리다가
달을 봣는데 진짜 짱임...
보름달인데 구름사이로 나온 모습이
진짜 쩔더라.....
내 평생에 그렇게 이쁜 달은 처음봄
사진으로 남길수 없었던게
너무 아쉽당.....
이런것이 야간 국도주행의 묘미
트리커의 3번재 주유를 위해
주유소에 들렸당...

난 처음에 젖소인줄 알았음
엄청난 크기.........
뻥조금 보태서 로드윈만하더라....-_ -

와 진짜 이젠 운전하는거 자체가 힘듬
정신력으로 버팀...
그나저나 내 로뒨은 출발하기전에 만땅채우고 출발해서 한번도 안넣고 달리는데
트리커는 그동안 3번이나 주유함
연비는 둘이 차이가 많이 안나는데 기름통이 너무 작은듯...ㅋ
근데 좋은점은 그냥 아 좀 빡세다 쉬어가야겟다
싶을때 주현이가 기름넣자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타이머 같은 바이크 트리커

주현이랑은 금천 쯔음에서 서로 갈라짐
난 바로 집으로 가고
주현이는 혜원이 집에 데려다 주러감

11484KM - 11114KM
흠 380KM 주행했당...
역시 이건 하루짜리 코스가 아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꽤나 먼거리였당
진짜 집에와서 기절할거 같은데
투지로 컴퓨터 키고 네이트온 접속해서
주현이한테 사진 받고
내사진도 보내주고 잠...ㅋㅋㅋㅋ
그래도 진짜 군 전역후 처음해보는 해수욕에
매우 신났고 좋았다...ㅋㅋㅋㅋ

둘이 엄청 잘어울림
이쁜 사랑하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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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은 너무 추워..ㅠ_-
조금 느려진것 같지 않아?
내생각에 지금 처음글에 사진이 너무 많아서 그런거 같기도하고...-_ -
앞으로 포스팅할때는 접고 펼치는 기능을 꼭 써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