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학로에 볼일이있어서
집을 나섯당

새절역에 도착해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니 지하철이 있길래
서둘렀는데 못탓다...ㅠ_-

그래서 허탈하게 걸어가고 있는데 저 앞 벤치에
지갑이 있넹...ㅋ
하얏고 리본달리고 이쁜지갑이었당...
주변에 아무도 없는걸보니
아마도 주인은 방금전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갔나부당...

나도 약속이 급해서 그것을 분실물센터에 넘기지 못하고
그냥 지하철을 타고 일단 대학로로 ㄱㄱ했다.

생각해보니...
분실물센터 맞기는거보다
내가 직접 주인찾아주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구지 지갑주인이 여자라서 이러는거 아님...ㅋ

우리집 근처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던데...
일단 학생증에 있는 정보로
싸이월드 사람찾기 해보니
그냥 바로 나오더랑...

근데 싸이를 다 닫아놨길래
일촌평에 잇는 사람 아무나 들어갔는데
그사람 싸이 주소가 핸드폰 번호여서
그사람한테 전화해서
누구 아시죠
그분지갑 보관하고 있으니 이 핸드폰으로 연락좀 해달라고 전해주세영
몇분후 연락이 왔당

그분 얼마나 기쁜지 진짜 목소리가
완전 희망차더라-_ -
계쏙 고맙다고 고맙다고
왠지 뿌듯햇음...ㅋ

여튼 그래서 내일 저녘에 만나서 건내주기로 함..ㅋ
물론 안에 내용물은 하나도 건드리지 않았음...

돈 한두푼에 양심을 팔정도로 난 싸구려가 아니니깐
구지 지갑주인이 여자라서 이러는거 아님.....ㅋ

여튼 내가 생각해도 난 천사

2009/08/14 00:45 2009/08/1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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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3] 분실물 :: 2009/08/14 00:45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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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재호  2009/08/21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이거 후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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