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영입한 간지 아이콘 에어프레임의
쉴드는 포그프리 쉴드라서
대놓고 하악거려도 절때 김이 서리지 않는다....
근데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뿌옇게 김이 서리진 않는데
온도차이 때문에
쉴드에 물기가 생긴다
결국 앞이 잘 안보이는건 똑같더라...
뭐 김서리는것보단 괜츈하지만....ㅋ
여튼 어제는 오질나게 추웠고...
오질나게 습기차서
정면이 울렁울렁 거려 보이길래
헬멧에 공기를 순환시키면
습기가 좀 마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외부의 주행풍을 받아들여
쉴드 안쪽부분으로 분사시켜주는
덕트를 열고 주행했더니
쉴드 안과 밖의 온도차도 어느정도 해소되고
바람도 계속 불어주고 해서
습기도 덜차고 앞도 훨씬 잘보여서
안면부분이 좀 더 춥긴 했지만...
나름 쾌적한 출근길이었는데....
이건 뭐...-_ -
도착해서 헬멧을 벋어보니....
쉴드에 맺힌 습기가
찬바람 맞고 그대로 얼어서
고드름처렁 매달려 있었다...ㅋㅋㅋㅋ
너무추워서 손이 너무 시렵기도하고
무릅도 시리고....
그리고 헬멧에 고드름생긴거에 충격을 먹기도 했고....
그래서... 추위에 패배함을 인정하고...
내일부터 날좀 풀릴때까진
그냥 버스타고 다녀야 겟다고
마음먹고 오늘은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해봣는데....
아 시팍 버스정류장에서
알렌관까지 한 10분정도 걸어야 되는데
그 걷는동안 이미 손과발은 동태가 되었음...
바이크타고 가서 존나 춥나
버스에서 내려서 알렌관까지 가는동안 존나 춥나...
똑같이 춥고 손시렵고 발시렵고-_ -
버스타고 가려면 바이크 타는거보다 20분정도 빨리 출발해야하고...
서있으면 짜증나고...
그냥 얼어죽더라도
내일부턴 다시 바이크 타고 출근하기로 했다..
더러운 겨울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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